육아가 힘든 이유 – 김수연 박사

오늘은 육아가 힘든 이유 에 대해 교육대기자 TV 김수연 박사(김수연 아기 발달 연구소) 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육아가 힘든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요즘 육아의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육아가 힘든 이유

1. 애착형성에 대한 미디어 분위기

요즘 미디어는 애착에 대한 중요성을 과도하게 주입해 부모에게 과잉애착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모든 문제가 잘못된 애착형성이 원인이라는 결과 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잉애착은 부모의 삶을 아이에게 전부 바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아이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과잉애착은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육아를 더욱 어렵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육아공부를 미디어를 통해서만 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육아는 전문가가 해야 한다.

맞벌이를 해서 경제 활동을 해야 하는 부모에게 육아를 모두 맡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되었습니다. 육아도 질병을 병원에서 의사에게 맡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전문가에게 의지해야 한다고 김수연 박사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동 소아과 전문의가 주축으로 전문가들이 육아 분야에 진출해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뇌 발달을 토대로 육아 가이드를 만들어야 하고 어린이 집 시스템을 보다 전문적으로 파워풀하게 구축해야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엄마에게 집중된 과도한 육아 집중은 학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육아 시스템 구축

육아 시스템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구축해야 하며 부모가 육아에 너무 노력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육아는 전문가와 사회가 하고 부모는 적당히 해야 사회생활을 유지하기도 힘든 부모들에게 육아에 대한 피로감을 덜어 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 때문에 육아서를 몇 백권 읽고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대입니다.
부모로써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전문가와 시스템에 의지해 손쉽게 해결 해야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정리

위의 내용은 김수연 박사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정리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육아가 힘든 이유 는 육아를 부모에게 의지하는 시스템 문제이며 이는 전문가와 정부가 육아의 주체가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로써 어느 정도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너무 전문가와 정부에게 의지하는 육아는 어느 정도 부작용도 초래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육아의 주체를 바꾸는 것 보다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가와 기관들이 주변에 많아 언제든지 도움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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