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 에 대해 많은 부모님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자존감 이란 무언인지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조선미 교수의 인터뷰 (교육대기자TV) 내용을 듣고 많은 공감을 했는데요. 공감했던 내용을 토대로 아이의 자존감 에 대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1. 아이의 자존감 이란
아이의 자존감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문제 입니다. 자존감을 말하기 전에 구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 기질에 대한 성향차이는 자존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외향적인 아이와 내향적인 아이로 크게 구분되는데 외향적이라고 자존감이 높고 내향적이라고 자존감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둘째로 자신감과 자존감은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감은 본인이 어떤 일을 해야 할 때 이미 경험했던 것과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을 자신감이라 하고 이는 자존감하고는 구별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모든 일에 자신감을 보인다고 해서 자존감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자존감이 높은 상태란 본인이 자신을 판단할 때 나는 사랑 받을만 해, 나는 해낼 수 있을꺼야 정도 자아인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자존감이 낮다면 반대로 생각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매우 낮은 상태가 되면 그로 인해 실질적인 사회생활의 적응이 어려울 정도의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2. 아이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
부모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조선미 교수는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 부모가 해줄 수 있는건 적당한 관심과 사랑 정도면 된다고 말합니다. 자존감을 높인다고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는 과도한 행동이나 칭찬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아이에게 병적인 자기애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어떤 방법을 써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없으며 부모 자신이 자존감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아이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본받는 것이지 부모가 아이에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3. 아이의 실패나 좌절
조선미 교수는 아이의 실패나 좌절은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이라 말합니다. 실패 했다고 도움 주려 하지 말고 상태를 알고 곁에 있어 주는 게 최선이며 스스로 극복하는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 합니다. 길가다가 넘어져도 울어버리는 아이가 아닌 일어나는 아이로 키워야 하며 이는 자존감 과도 연결되는 문제 입니다. 아이가 실패나 좌절을 한다고 해서 너무 안타깝게만 바라보지 않아야 하는 이유 입니다.
4.정리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가 아이에게 쏟는 노력에 비해 큰 영향이 미치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본인이 인생을 어떻게 살고 아이에게 보여지는냐가 더욱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 인터뷰를 보지만 공통된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되 본인의 인생을 알차고 행복하게 사는 것에 더욱 집중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